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암호화폐, 블록체인 클러스터 만들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월 29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의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통화 개발을 위한 더 나은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리스트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의 하나인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서울시의 S-코인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서 “블록체인은 이미 서울시민의 삶 속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IT분야의 선도 도시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서울시의 모든 행정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올해 4월까지 정책 마스터플랜을 만들려고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기업들을 위한 클러스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기구도 새롭게 만들고,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모일 수 있는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펀드의 조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서울시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모든 사항을 위해 조례 등 제도적 뒷받침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11월 삼성과 함께 공공 영역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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