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재무장관, 암호화폐 사용처에 의혹 제기…“마약·무기 구매에 사용”

프랑스의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가 “암호화폐가 마약 및 무기 구매에 사용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 암호화폐가 자금세탁 뿐만 아니라 마약 및 무기 구매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금융범죄단속망(FinCEN)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많은 은행들이 자금세탁을 할 가능성이 있단 걸 나타낸다고 짚었다. FinCEN은 지난달 세계 유명 금융기관들이 약 20년간 거액의 불법 의심 금융거래를 용인하거나 이에 악용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그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가 국가의 화폐주권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을 표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신뢰성이나 추적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