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 시범적용 테스트, 사용자 95%가 실제 소비활동 참여

중국 인민은행이 선전시에서 진행한 디지털 위안화 시범적용 테스트에서 95%의 사용자가 실제로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인민은행은 선진시민 5만 명에게 200위안(한화 약 3만4000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해 일주일간 사용토록 하는 디지털 화폐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기간이 지나면 지급된 디지털 위안화는 회수된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스트에 참여한 선전시민 4만7573명이 디지털 위안화를 전자지갑에 내려받고 총 6만2788건의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876만400위안(약 14억90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지급금액 88%가 실제 거래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일부 사용자는 지급받은 디지털 화폐 외에도 추가로 90만1000위안(약 1억 5000만 원) 어치의 디지털 위안화를 구입해 지갑을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를 지난 4월부터 시범 적용에 들어간 바 있다. 초기 시범 적용 선정 도시인 홍콩, 마카오뿐만 아니라 선전과 광저우 등의 9개 도시까지 확대돼 참여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