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취약계층 위한 후원 나서…“디지털 금융 솔루션 지원”

글로벌 실시간 결제 프로토콜 리플이 취약계층의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가 주최한 스웰 컨퍼런스에서 “향후 10년 동안 1000만 달러(한화 약 114억 원)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플은 “은행 계좌가 없는 취약 계층이 핀테크 혁명에 뒤처지지 않도록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라틴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선 핀테크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플의 후원은 자선 단체 메르시 코퍼레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금융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국가에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데 후원금이 주로 쓰일 예정이다.

메르시 코퍼레이션의 스콧 온더 선임 상무는 “우리는 앞서 2억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다양한 인도주의적 분쟁에서 살아남도록 도운 바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분산원장 기술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서 금융적 수용성 개선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금융시스템은 단편적이고 배타적”이라며 “17억 명의 사람들이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고 불균형적으로 여성을 배제하고 있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