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암호화폐 기반 보상 프로그램 준비 중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가 암호화폐 기반 보상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대표는 니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마일리지 프로그램 서비스가 암호화폐 플랫폼 빅코인(BigCoin)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항공사의 디지털 서비스를 개선하고 현금 없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평가된다.

에어아시아 고객들은 암호화폐 기반 보상 프로그램상에서 빅코인(BigCoin)으로 좌석 예약, 기내식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이 플랫폼의 출시를 위해 ICO를 할 것이며, 6월 이내에 토큰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가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구축할지 기존의 플랫폼을 이용할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한편,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항공은 지난 2월 KPMG, Microsoft와 함께 개념 증명 시험(POC, proof-of-concept)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싱가포르 항공 고춘퐁(Goh Choon Phong) CEO는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디지털화하는 이번 블록체인 앱 사업은 소비자들 편의를 증진해줄 것이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Image: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