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중앙은행, CBDC 연구 인력 영입 나서…”전통금융과 암호화폐 둘 다에 박식해야”

캐나다중앙은행(BOC)가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CBDC) 연구에 필요한 인재 확충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융 기술과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지식이 깊은 경제학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CBDC 연구에의 한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중앙은행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채용의 목적을 전자 펀드와 지불결제와 관련된 최신 개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CBDC의 잠재 개발에 착수하는 것 등으로 명시했다.

해당 지위에 지원하려는 자는 카드 네트워크와 전표매입(Merchant Acquirer), 포스(POS; 판매시점관리) 기술 등 전통 지불결제 시스템에 능통해야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다른 주요 암호화폐 플랫폼도 숙지하고 있어야한다. 또한 공공 블록체인 데이터와 소비자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도 있어야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이달 25일이다.

캐나다중앙은행의 티모시 레인 부총재는 최근 각국 중앙은행에게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것을 주문하며 그것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개책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또한 ‘중앙은행 지불결제 콘퍼런스(Central Bank Payments Conference)에서 캐나다의 CBDC 개발 속도가 “순조롭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이 속한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은 CBDC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캐나다중앙은행 외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스위스국립은행(SNB), 스웨덴중앙은행(릭스방크), 일본중앙은행(BOJ)이 참여하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