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금융서비스국 “코인 사업체 재무보고 디지털화한다”…’테스크프린트’ 뭐길래

미국 뉴욕의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사업체의 재무보고를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린다 A. 레이스웰 감독관이 ‘테크스프린트’ 협력 계획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테크스프린트는 기업 데이터에 실시간 접근과 재무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테크스프린트가 가동되면 규제기관은 감독 하에 있는 기업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레이스웰은 “금융감독의 미래는 디지털이고 이것은 지금 당장 실현돼야 한다”며 “NYDFS는 규제 기관을 통해 재무 데이터의 보고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보고 형식은 느리고 데이터 품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수일 동안 핀테크 전문가, 규제당국, 전문가일이 한데 모여 함께 해결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는 “NYDFS의 이번 시도는 전 세계 금융당국의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며 “뉴욕에서 가장 먼저 암호화폐 기업을 허가한 것도 첨단 디지털 능력 때문”이라고 짚었다.

테크스프린트 적용의 본격적인 시작은 2021년 초가 될 전망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