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가 차원에서 블록체인 도입 나서

나이지리아의 국가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 청사진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테크놀로지 타임스 기사를 인용, 나이지리아 국가정보기술개발국(NITDA)과 연방 통신디지털경제부가 협업, 국가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 청사진을 구상했다고 보도했다.

‘국가 블록체인 도입 전략’이란 제하의 보고서는 나이지리아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의 국가 경제를 다각화하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새로운 전략 프레임워크는 블록체인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가 블록체인 도입 전략’에는 암호화폐 산업을 통제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이니셔티브를 포함하고 있다.또한 ▲규제 감독 확립 ▲혁신과 기업가 정신 촉진 ▲가치 사슬에서의 보안, 신뢰 투명성 개발 ▲투자 기회와 일자리 창출 독려 ▲통치 방식 이렇게 5가지 전략 목표의 윤곽을 드러냈다. 공공부문의 블록체인 채택 이니셔티브 추진을 목표로 하는 ‘국가 블록체인 컨소시엄’ 설립도 시사했다.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부정적이던 기존 입장을 선회했다.

앞서 2017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가 합법적인 지불수단이 아니라고 선언했으며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자산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나 지난달 SEC가 모든 암호화폐와 토큰을 증권으로 취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산업을 규제하는 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