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암호화폐 M&A·자금조달 규모, 이미 작년 넘어…PwC 보고서

올 상반기 암호화폐 업계의 M&A와 자금조달 규모가 작년 한 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PwC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인 업계에서는 60개 딜을 통해 5억9700만 달러가 지불됐다. 이는 지난 한해 125개 딜을 통해 달성된 4억8100만 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특히, 올 초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을 4억 달러에 인수한 딜이 업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 상반기 자금조달 평균 모금액 또한 640만 달러로, 지난해 480만 달러를 상회한다. 지난 3월 백트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3억 달러 상당을 모금한 바 있다.

평균 거래 규모도 올해 4590만 달러로, 지난해 1920만 달러의 두 배를 넘어섰다.

올 상반기 집계된 인수비용은 2018년 총 19억 달러를 기록한 규모와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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