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비적격 투자자, 연간 코인 매수액 제한해야”…’880만 원’

러시아 중앙은행이 비적격 투자자의 연간 암호화폐 매수액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금융당국이 새롭게 의회를 통과한 디지털금융자산법(DFA)의 개정안을 참고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설명서를 공개했다.

올 7월 공식적으로 통과한 DFA에는 러시아 내 적격 혹은 무자격 투자자의 암호화폐 구매 금액 제한에 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DFA법과 관련된 은행의 규제역량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은행은 “적격 투자자만이 디지털 금융자산을 취득하고 금융자산의 특징을 판단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규정했다.

설명서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비적격 투자자의 제한액을 60만 루블(한화 약 880만 원)으로 설정했다. 금융당국이 새로 제안한 규제 대상에는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기타 디지털 권리도 포함될 전망이다. 디지털 권리의 제한액도 암호화폐 기준과 동일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달 27일까지 제안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