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맘’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의 ‘비트맥스’에 대한 생각은?…”현재 기류 계속될 것”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인해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비트멕스의 조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비트멕스 사건이 비트코인(BTC) ETF 등에 향후 미치게 될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비트멕스는 지난 5월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가 미국에서 자금세탁과 사기, 시장 조작 등의 혐의로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최고경영자(CEO)와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송이 제기됐다.

피어스 위원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인증(KYC)에 대한 입장을 업계에 전달하고 있다”며 “규제당국의 메시지는 확실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또 다른 사례”라며 “이같은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통 금융 기업들에게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많은 기업들, 특히 암호화폐 업계가 이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사용하는 미국인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미국 법률을 따라야 한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