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투자 나선 스퀘어, 강력한 신뢰 때문”

미국의 대형 은행 JP모건이 “최근 스퀘어의 투자 소식은 비트코인(BTC)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시”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발표한 공식 보고서를 통해 “스퀘어의 5천만 달러 규모의 BTC 매수 소식은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스퀘어는 5000만 달러(한화 약 원) 규모의 BTC 매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억2500만 달러 수준의 BTC를 매수했다. 이는 올 여름 2만 1454 BTC와 최근 1만 6796 BTC를 추가 매입한 규모를 합산한 수치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는 결제 서비스 업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력’을 자산으로 보고있다는 신호”라며 “스퀘어는 지금보다 더 많은 자금을 BTC 매수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밀레니얼 세대가 스퀘어의 캐시앱을 이용해 BTC를 사들이고 있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TC 매수와 함께 3분기 비트콘기의 수요가 지난 분기보다 더 큰 규모로 공급 수준을 초과했다”고 짚었다. 또 “다른 결제 업체들도 스퀘어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BTC 옵션 계약이 증가한 점을 근거로 들며, 기관 고객들이 CME와 같은 기존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선호하는 현상을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여파로 BTC 소매 거래의 급증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