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 지급 실험에 190만 명 이상 몰려

중국 인민은행이 진행한 디지털 위안화 지급 실험에 190만 명 이상의 선전 주민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본래 5만 명 추첨 예정이던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화폐 테스트에 191만 명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디지털 위안화 지급 실험은 최근의 국가 디지털 화폐 시범적용과 홍보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공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5만 명을 추첨해 200위안(약 30 달러)씩, 총 1000만 위안(약 148만 달러)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지속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중국 정부의 디지털 위안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200위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위안화는 전통 선물을 연상시키는 빨간 봉투에 담겨 약 5만 개가 12일 지급됐다. 12일부터 18일까지 선전시 3389개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디지털 위안화의 효력은 사라진다.

코인데스크는 “인민은행은 선전에서의 무료 지급 실험을 통해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계획을 수정하는 데 참고할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