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요 은행, 스위스에서 암호화폐 시범 거래 시도

러시아 언론 베도모스티(Vedomosti)의 3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주요 국영 은행인 가즈프롬뱅크(Gazprombank)가 스위스에서 시범 암호화폐 거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즈프롬뱅크 이사회의 부회장인 알렉산드르 소볼(Aleksandr Sobol)은 스위스가 러시아보다 친-암호화폐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볼은 “실제로 은행 내 고객들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직 가즈프롬뱅크 내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체 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밝힌 적은 없지만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1월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k)는 러시아 법을 피해 스위스에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