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SEC에 이더리움 신탁 등록…’공시 대상’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이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의 공시 대상으로 등록됐다. 이는 1934년 발효된 거래소법에 따라 등록된 그레이스케일의 두 번째 암호화폐 투자상품이다. 올 1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이 SEC의 공시 대상으로 등록된 바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은 투자금 흐름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할 예정이다.

공인투자자들이 신탁에 투자한 자금에 대한 의무 동결 기간은 통상 12개월에서 6개월로 축소돼 적용된다.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셰인 상무는 “이더리움 신탁은 이날 SEC에 등록됐다”며 “신탁의 투명성과 잠재적인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화폐에 더 편안해진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 밖의 자산계급 내에서 어떻게 다변화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