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2회 차 ICO 자금 8억 5,000만 달러 모아

텔레그램이 2회 차 ICO에서 8억 5,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의 ICO는 텔레그램 메신저 앱과 블록체인 플랫폼 TON(Blockchain platform Telegraph Open Network)의 개발을 위한 투자금을 마련할 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ICO에 참가한 투자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참여한 사람은 94명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ICO는 ‘투자자는 20만 달러 이상의 연간 소득을 가지거나, 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져야 한다’는 면제 조항이 적용되는 적격투자자(Accredited investor)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의 통지서에 의하면 TON ICO는 ‘암호화폐 구매 계약(Purchase Agreements for Cryptocurrency)’으로 기술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SEC가 현재 1930년대의 법률에 기반해서 ICO를 규제한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그들은 ICO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80년도 더 넘은 이 오래된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차 ICO는 1월 29일부터 2월 13일 사이에 81명의 투자자들로부터 8억 5,000만 달러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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