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풀 CEO “디파이가 금융포용 문제 해결할 수 있다”…어떻게?

개인간거래(P2P) 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의 레이 유세프 최고경영자(CEO)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이 금융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포용은 지난 2005년 유엔에 의해 처음 제안됐으며, 금융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유세프 CEO는 “지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재분배 흐름 중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세프 CEO는 “디파이는 중개자가 없다”며 “원시적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도 불구하고 매일 수십억 달러의 자산이 디파이 시장으로 흘러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 관련 토큰 중에서는 이미 비트코인(BTC)의 가치를 뛰어넘은 토큰도 존재한다”며 “매일 훌륭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세계 17억 인구는 아직 전통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은 분권화된 시스템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디파이 시장이 거품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급성장하는 디파이 거품의 시작 단계를 보고 있다”며 “거품이 터지면 다음 비트코인 강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 “디파이 토큰에 투자하는 것은 불장난과도 같다”며 “투자자 스스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세계가 혼란에 빠질수록 암호화폐 시장은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실제 사용 사례도 존재한다며, 이같은 혼란을 무사히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