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서비스 전담팀 구축…”기관 투자자 대상”

영국계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가상자산) 서비스 전담팀을 구축 중이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2주 동안 발표한 세 건의 일자리 관련 업무 설명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스탠다드차타드 산하의 SC벤처스는 기관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중국 내 공급망 금융서비스 업체 링크로지스와 블록체인 공동거래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기관투자자를 대신해 암호화페 자산 비중을 키울 계획이다. 암호화폐 전담팀은 암호화폐의 기술적 위협, 네트워크, 파트너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에 채용하는 3가지 역할은 ‘암호화폐 기술 위험 책임자’, ‘네트워크 관리자’, ‘디지털 자산 부문 주니어 파트너 관리자'”라며 “기술적 위협 관리를 위해서 새로 채용될 책임자는 신 기술과 금융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트워크 관리는 거래소와 발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모두 포함한다”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부가가치 서비스를 늘리고 자산을 늘리기 위한 관리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