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흐름, 정치·경제 상황 영향 받았다”…전문가들 분석 들어보니

최근 비트코인(BTC)의 흐름이 정치와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조사업체 DV체인의 마이클 랍킨 기관 판매 대표가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전통시장과 경제 상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며 최근의 비트코인 시세 흐름을 분석했다.

이날 비트코인(BTC)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던 화요일 장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경기부양 추진과 관련된 협상을 이어갈 의사를 밝히면서 증시 반등과 비트코인의 큰 폭 후퇴를 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랍킨 대표는 “보다 정교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이 때문에 전통시장이 쇠퇴할 때 같이 하락한 것”이라고 짚었다. 비트코인이 기관시장 참여자들의 새로운 자산 클래스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의 흐름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캔터킹 클라크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8일(한국시간) 16시 20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6% 하락한 1만603.64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전 임원이었던 라울 팔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역사적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역대 변동성 그래프'(Historical Volaility Graph)를 분석한 의견을 냈다. 그는 “어느 방향일지는 모르지만 BTC 가격에 곧 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