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비트멕스에 ‘고 위험 거래소’ 꼬리표…”고객 보호 조치”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소 비트멕스에 ‘고 위험’ 꼬리표를 달았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체이널리스는 전날 “오는 13일부터 비트멕스를 고위험 거래소로 분류할 에정”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기관, 은행, 거래소 등의 고객들에게 전송했다.

비트멕스는 지난 1일, 미국 사법부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거래소 운영과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앞으로 체이널리시스는 거래 모니터링 도구 KYT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비트멕스 거래와 관련된 경고를 전송할 예정이다.

체이널리시스는 “10월 1일 이후부터는 (비트멕스의) 모든 거래가 위험하다고 간주돼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가 수많은 경고를 촉발할 수 있겠지만, 점진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스스로 위험 관용성을 설정할 수 있지만, 평판이나 기타 관련된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업이나 소유주, 운영자, 리더십과 관련된 형사고발 사건이 발생했다면 이는 위험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의 모기업인 HDR 글로벌 트레이딩 리미티드는 “현재 체이널리시스와 논의 중”이라며 “비트멕스 플랫폼은 평소와 다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조치는 강압적”이라며 “우리의 모든 자금은 안전하고 인출도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