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FTC 위원 브라이언 퀸텐츠 “10월 사퇴 번복하고 유임”…왜?

암호화폐(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온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브라이언 퀸텐츠 위원이 유임한다.

퀸텐츠 위원은 지난 4월, 후임이 결정되기 전이나 오는 10월 31일까지만 CFTC에 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퀸텐츠 위원은 “후임 교체가 확정될 때까지는 계속 근무하겠다고 백악관에 약속했다”고 밝혔다.

퀸텐츠 위원의 설명대로 그가 이달 말 사퇴한다면, 위원회는 2:2 체제가 된다. CFTC 5명의 위원 중 3명 이상은 같은 정당 소속일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로버트 베네딕트 보우즈 전 백악관 고문을 퀸텐츠 후임으로 지명한 바 있다. 보우즈의 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힌 바가 없다.

퀸텐츠는 지난 8월 12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상원이 인준에 관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임하겠다”고 전했다.

CFTC의 기술 자문위원회를 이끌어온 퀸텐츠는 미국의 비정부 기관인 금융산업감독청(FINRA)과 유사하게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자율규제 기구를 옹호해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