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미야구치 – Deconomy 2018

ㅣ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이더리움 재단’

블록체인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암호학과 컴퓨터 공학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분산경제’라는 포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의 역할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만들어져도 응용 사례가 없는 기술은 ‘혁신’이라고 언급하기 어렵다. 이더리움 재단의 사무총장인 아야 미야구치(Aya Miyaguchi)는 이더리움의 연구, 개발, 교육을 촉진하며 이더리움이 실제 글로벌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적 운영을 총괄한다. 이런 기반 업무들을 이더리움 재단이 맡아주기에 개발자들은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ㅣ비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는 일본에서 ‘주역’이 되다

다양한 비영리 단체에서 일했던 미야구치는 2013년 크라켄(Kraken) 거래소의 일본 지사에서 운영직을 맡으며 블록체인 산업에 발을 들였다. 당시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Mt.Gox)의 해킹 사건으로 파산 절차를 걸쳤을 때 크라켄의 일본 지사에 있었던 미야구치는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자산 청산 절차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전 동료들은 미야구치에 대해 “전략적이고 협상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한다. 이런 실력을 바탕으로 미야구치는 정부 기관들과의 협상을 통해 미야구치는 2014년 일본의 디지털자산거래협회 설립의 주축이 되었다.

일본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을 두 번이나 겪은 후에도, 암호화폐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보다는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제도권 화하고,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활발히 이용하는 등 비트코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야구치는 비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는 일본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에 앞서고 있다.

Image: twitter.com/mi_aya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