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은행위원장 후보 팻 투미 “디지털 통화 규제 개혁 공약”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한 후보가 디지털 통화 규제를 개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후보로 출마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팻 투미 상원의원은 “은행위원회의 차기 위원장이 된다면 디지털 통화 규제와 결제 시스템 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미 상원의원은 “기술, 핀테크, 결제 시스템, 디지털 통화 분야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법안과 규정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투미는 월스트리트 은행가 출신으로 블록체인을 높게 평가하며, 규제 완화를 지지해왔다. 그는 지난해 7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관련 청문회에서 “금융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개발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므로, 규제 당국은 신기술을 과도하게 규제하 고사시켜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신생업계인 블록체인 부문을 아기에 빗대며 “정부는 이 아기를 요람에만 가두어서는 안 된다”며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는 올 11월 공화당의 의회를 장악하게될 경우, 투미가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