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국채 발행…”IBM 기술 활용”

태국 중앙은행이 IBM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국채를 발행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중항은행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정부 저축채권 발행 플랫폼을 출시했다.

IBM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출시된 지 2주 만에 16억 달러(한화 약 1조 6000억 원) 이상의 저축 채권이 판매됐다.

IBM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채권 발행 시간이 기존 15일에서 단 이틀로 단축됐다”며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태국 중앙은행과 IBM은 공공부채 관리사무소, 태국 증권예탁결제원 외에도 4개 은행 등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진행했다.

앞으로 태국 중앙은행은 여타 모든 정부 발행 채권에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 6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바트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는 스마트 계약과 분산형 금융 사용도 추진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