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 “비트코인, 부정적 시장 정서 속에서도 급등할 것”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정적인 정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장 정서 속에서 나온 이례적인 관측이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1만300달러 가격대로 급락하며, BTC ‘소셜미디어 정서’가 24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소셜미디어 정서는 해당 코인과 연관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축척해, 학습 프로토콜을 통해 처리된다.

센티먼트는 “BTC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에게서 높은 수준의 공포, 불확실성, 의심이 나타날 때 가파르게 상승하곤 한다”며 “최근의 부정적인 시장 정서 속에서도 BTC가 1만1000달러를 시험하는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조엘 에드거튼 최고운영책임자는 “BTC 가격이 미 달러 가치의 변동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잠재적인 전략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여러 주가 연준이 올 초 단행한 경기부양책을 보완하기 위한 세법 개정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가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제공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17% 하락한 약 1만694 달러를 기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