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당국, 암호화폐 레버리지 불법 판매한 ‘팍스포렉스’ 고소

미국 금융당국이 불법적으로 암호화폐와 금 레버리지 상품을 판매한 업체를 고소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노 그룹 유한회사(팍스포렉스)가 선물 거래 중개인(FCM)으로 등록하지 않고 개인 투자자에게 파생상품을 판매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장은 이날 텍사스 지방 법원 민사 집행부에 접수됐다.

2018년경부터 팍스포렉스는 지정된 선물 계약 시장을 통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금과 은 등 귀금속 관련 선물 상품을 팔았다. 이는 상품거래소법(CME)를 위반한 것이다. 또한 CFTC에 등록되지 않은 직원과 대리점을 통해 청탁하거나 주문을 받는 등 FCM 역할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CFTC의 제임스 맥도날드 집행이사는 “이번 조치는 우리 관할 구역 내에서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거래를 포함, 모든 레버리지 상품을 판매들이 CFTF에 등록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팍스포렉스 레버리지 상품의) 등록과 거래를 영구 정지하고 부당 이득을 환수하고 벌금, 배상 등을 물리는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