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쇼핑몰 ‘오픈바자’, 운영난 속 후원 요청…”10만 불 없으면 문 닫아야”

운영난을 겪고 있는 블록체인 쇼핑몰 오픈바자(OpenBazzar)가 후원을 요청했다.

오픈바자는 블록체인 쇼핑몰로 지난 2014년 ‘다크 마켓’이라는 프로젝트로 출범했다. 아마존과 같은 중앙화된 실체 없이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개인간거래(P2P)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로 매매가 가능하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픈바자는 “10만 달러 상당의 재정 지원이 없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며 커뮤니티의 후원을 요청했다.

오픈바자는 “내년까지 버티기 위해서 10만 달러의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후원금이 없다면 시드 노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지갑, 환율 API 등의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 성장과 채택률이 부족해 서비스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사의 메시징 및 지갑 애플리케이션 헤이븐도 다음달 1일부터 작동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오픈바자의 검색엔진과 블록북 인덱서 코드는 오픈소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