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총 발행량 중 90% 가까이 채굴…”250만 BTC 남아”

비트코인 총 발행량 중 90% 가까이가 채굴됐다.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은 250만 BTC밖에 남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차트BTC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시중에 1850만 BTC 이상을 유통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채굴 가능한 BTC가 250만 개를 하회하게 됐다. 앞으로 비트코인 총 발행량 2100만개 중 11.9%만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차트BTC는 남은 비트코인 중 절반은 4년 안으로 채굴될 것으로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 처음 제네시스 블록(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이 생성된 후 이미 올해 5월까지 3번의 반감기를 거쳤다. 4년마다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2140년에 모두 끝나게 된다. 그 이후에는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없다.

앞서 크립토 밸리의 전문가들은 최근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고려하기 때문에 마지막 반감기는 과거와 다르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도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그 예로 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정부 연기금’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투자를 통해 577.6 BTC를 보유하게 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