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거래 서비스 기업 “나이스해쉬” 6,200만 달러 해킹 당해

암호화폐 채굴 거래 서비스를 제공 업체 나이스해쉬(NiceHash)는 최근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나이스해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커들이 나이스해쉬 웹사이트의 보안 허점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나이스해쉬는 채굴자들이 본인의 연산 능력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 발표전 나이스해쉬의 웹사이트는 접속 불가 상태였고, 수많은 유저들은 나이스해쉬의 암호화폐 지갑의 잔고가 비어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시했다.

공식 발표전 까지 나이스해쉬 웹사이트에는 단순히 “점검중”이라는 문구만 노출된 상태였다.

나이스해쉬는 공식발표를 통해 “자사의 결제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고, 이를 통해 해커가 나이스해쉬 소유의 암호화폐 지갑에 든 비트코인을 탈취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금액을 파악 중에 있으며, 우리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몇 일 안에 발표하겠다. 그리고 내부적인 조사 외에도 경찰과 당국에 해킹 관련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직 피해 금액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나이스해쉬의 지갑 주소의 전송 기록을 확인한 결과 4,736.42개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6,200만 달러에 달한다.

나이스해쉬 팀은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모든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하는것을 권고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