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자국민 84%가 암호화폐 알고 있다”…”실제 보유인구는 5%”

캐나다인들의 대다수가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알고 있지만, 실제 보유 중인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캐나다 중앙은행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캐나다인의 약 84%가 암호화폐를 알고 있고, 5%만이 실제로 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해 8~9월 자국민을 대상으로 ‘현금 대안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와 분석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에 대한 이해도는 암호화폐 인식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실제 보유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기준, 금융 사용능력이 높은 캐나다인의 93%가 암호화폐를 알고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선 72%만이 암호화폐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반해 금융 사용능력이 높은 인구 중 4%, 낮은 인구 중에선 8%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소유할 가능성이 높은 캐나다인은 젊고, 남성이며, 대학교육을 받았거나 고소득자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도 지난 6월 암호화폐 인지와 실제 보유의 차이에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0%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있고, 36%가 실제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