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의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공식 런칭

캐나다에서 최초로 규제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웰스심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웰스심플은 캐나다 정부로부터 규제 적격 심사를 받은 최초의 거래소다.

이날 캐나다 13개 주의 전 지역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사고 팔 수 있다. 캐나다 달러로만 예금과 인출이 가능하다.

웰스심플 거래소는 지난달 7일 캐나다 증권거래협회(CS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웰스심플 측은 “캐나다에서 CSA의 적격 심사를 마친 정식 거래소는 우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공식 런칭 전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13만명의 사람들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웰스심플의 블레어 와일리 법무 자문위원은 “웰스심플 거래소는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자체 월렛에 보관하지 않고 제미니(Gemini)에서 제공하는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말다.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제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와일리는 “제미니와의 협업이 웰스심플 거래소가 캐나다에서 적격심사를 받은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거래소 혼자 힘으로) 너무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은 정부에서 허가한 거래소가 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스심플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온라인 투자 관리 서비스 업체다. 밀레니얼 세대를 주로 겨냥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암호화폐 거래를 서비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