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금융권 베테랑, 500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 투자펀드 운용 나서

전직 금융권 베테랑들이 5000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 투자 펀드 운용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HSBC, 시티그룹, 메릴린치 출신 임원들이 6월부터 홍콩계 펀드 ‘리퀴빗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다.

조셉 장 전 메릴린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 거래 및 프라임 파이낸스 부문 대표와 그라함 웹 전 씨티그룹 아시아 태평양 프라임 파이낸스 및 증권 서비스 부문 기술 총괄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전직 바클레이 캐피털 부대표와 현직 JP모건과 웰스파고의 기술자들이 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빗 캐피털의 운용 자산 규모는 5000만 달러에 달한다. 파이어블록이 수탁하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 이오스(EOS)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차익거래를 진행한다.

향후 비트맥스와 후오비, 오케이엑스와 데리빗의 비트코인 옵션과 선물 등 암호화폐 파생상품에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장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은행에의 과도한 규제와 중개인 과잉 공급 등의 문제로 파트너들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리퀴빗 캐피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그라함 웹은 이전에도 자산관리자를 위한 (가상자산) 수탁과 청산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