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인거래소 비트플라이어 “BTC결제 월간 사용량,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달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비트코인(BTC) 결제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8월 비트플라이어가 BTC를 결제한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포인트의 월간 적립량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비트플라이어는 지난해 8월 ‘T 포인트’ 보상 시스템을 출시한 바 있다.

비트플라이어의 월간 누적 포인트는 약 130만 엔(1만2400 달러) 규모 상당이다. 구체적인 사용자 수는 공개지지 않았다.

비트플라이어의 미도리 카네미츠 시장분석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로 인해 BTC 결제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기존의 투기적인 투자 수단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회피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일본 내 기관투자자들도 BTC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플라이어가 올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거래소 신규 방문자의 30%가 20대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