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운영허가 안 나오는 일본.. 결국 암호화폐 거래소 두 곳 문 닫아

코인체크 해킹 사태 이후 강력해진 거래소 관련 규제로 2개의 거래소가 추가적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 미리 운영 중단을 발표했던 3개의 거래소를 포함하면, 총 5개의 거래소가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2017년 4월 일본 정부가 도입한 결제 서비스법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거래를 법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로써 일본 내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일본의 금융감독원의 운영 허가를 받아야 하게 됐다.

새로운 법이 도입된 이후 기존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했던 대다수의 거래소가 운영허가에 신청했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며 운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운영 중단을 선언한 도쿄게이트웨이(Tokyo GateWay)와 미스터 익스체인지(Mr. Exchange)는 거래소 운영 허가 신청을 철회하고, 공식 폐쇄 전 투자자들의 자산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일본 금융당국은 2017년 9월부터 거래소 운영 허가를 내주기 시작했으며, 현재 총 16개의 거래소가 운영 허가를 받았다. 반면 신규 규제 도입 전 부터 운영을 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운영 허가를 받지 않은 16개의 거래소는 임시적인 ‘준-운영권(Quasi-operator)’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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