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EU의 암호화폐 관련 법률 초안…”포괄적 규제 담고 있다”

최근 유출된 암호화폐(가상자산)와 관련된 법률 초안에 포괄적 규제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본의 명칭은 ‘암호화폐 시장(MiCA)’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이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MiCA 유출본은 암호화폐의 정의와 암호화폐사업자(VASO)에 적용되는 기본 규칙을 다루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당 유출본은 총 168쪽 분량으로 이뤄졌다. 이는 EU의 자체 규정으로서, 유럽경제지역(EEA) 전체에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유럽연합 27개국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 및 발행과 관련된 포괄적인 규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유럽 내 암호화폐와 증권형 토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률적 근거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XPEG 컨설팅의 수석 파트너인 신 존스는 “스테이블코인은 자산 참조 토큰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가 명확히되면 암호화폐 시장으로 제도권 투자를 이끌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유럽이 암호화폐를 다른 적격 금융상품과 동일하게 취급할 것”이라면서 “이 규제안이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건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라고 평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