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중앙은행, 10월 4만8000弗 상당 CBDC 발행한다

바하마에서 10월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CBDC)가 유통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은 내달 ‘샌드 달러’를 발행할 계획이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 달러에 가치가 1대 1로 연동된다. 바하마는 자국 달러 가치를 미국 달러와 동등하게 적용하고 있다.

CBDC를 실제 발행에 나선 것은 바하마가 세계 최초다. 약 4만8000 달러 상당의 CBDC가 모바일 월렛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용된다.

바하마 중앙은행은 수요에 따라 샌드 달러를 더 많이 발행하면서 화폐 공급 차원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바하마 달러 지폐는 유통하지 않을 것이다.

바하마 중앙은행의 차오젠 첸 이솔루션(eSolutions) 담당 부행장은 “CBDC는 군도 내 오지 지역의 사람들과 기업이 금융 서비스를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바하마 중앙은행은 자국 기술 기업 엔지아(NZIA)와 협업을 맺은 지 1년 만에 이번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중국은 CBDC 연구에 적극적이지만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 전까지는 디지털 위안을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