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코인, 자금세탁 위험성 낮다”…미국 로펌 ‘퍼킨스 코이’ 보고서

프라이버시 코인의 자금세탁 위험이 여타 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로펌 ‘퍼킨스 코이’는 “모네로, 대시, 그린, 지캐시 등의 프라이버시 코인은 자금세탁에 이용될 가능성이 낮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퍼킨스 코이는 “전 세계 자금세탁방지(AML) 조치는 프라이버시 코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다”며 “여기에 또다른 규제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AML 규제 조치가 프라이버시 코인이 초래하는 위험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라이버시 코인이 가져다주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의 효과가 크다”며 “이 코인은 위험성보다 혜택이 크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미국 재무부 산하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 일본 금융청(FSA), 영국 금융행위감독기관(FCA) 등의 기관들이 사용하는 현행 규제 내용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다크넷에 사용되는 주소의 90% 이상이 비트코인(BTC)로 알려졌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대표주자인 모네로, 대시, 지캐시를 다 합쳐도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