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합류…’전략 사업’

러시아의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가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에 합류한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스베르방크의 스위스 자회사인 ‘스베르방크 스위스 AG’는 스위스의 무역금융 플랫폼 ‘콤고’와 블록체인 기반의 무역금융 서비스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무역금융 스타트업 콤고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무역금융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무역금융은 스베르방스 스위스AG의 전략 사업 분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을 핵심 시장으로 한다.

스베르방크 스위스AG의 에브게니 크라브첸코 무역금융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역금융의 디지털화를 다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흐름은 시장 참여자들의 요구에 따라 획기적으로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콤코와의 제휴를 통해 스베르방크의 영업 효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베르방크는 지난달 현지 대형 항공사 S7항공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항공 티켓판매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러시아 루블화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되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