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CBDC 시범사업 파트너로 ‘테조스’ 선정…왜?

프랑스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파트너로 ‘테조스’가 선정됐다.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 지분증명 기반의 컨센서스 알고리즘, 스마트 컨트랙트 정식 검증 능력 등의 기능을 갖춘 분산형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이 플랫폼은 파리에 본사를 둔 연구개발 스타트업 노마딕랩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프랑스 CBDC 시범적용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노마딕 랩스는 “기술력과 적응력, 강한 공동체 등으로 튼튼하게 구축된 테조스 프로젝트는 이미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의 CBDC 발행을 위한 시범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고, 우리의 기술과 전문지식이 가치있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럴’ 산하의 금융 기술 스타트업 ‘소시에테 제네럴-포지’가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소시에테 제네럴’은 프랑스 중앙은행의 CBDC 시범사업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말 프랑스 중앙은행의 프랑수아 빌레 드 갈루(François Villeroy de Galhau) 총재는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CBDC를 발행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연초부터 CBDC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법을 시도해왔다”며 “이는 특히 금융시장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기술의 적용 방법과 규제에 대한 조사가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프랑스 중앙은행은 ‘액센츄어’, ‘HSBC’ 등 유럽의 핀테크사 8곳과 손을 잡았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