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SBS “디지털 결제 업체, 단일 라이선스로 전국사업 허용”…최고 특혜는 ‘코인베이스’

미국의 은행감독협의회(CSBS)가 현지 핀테크와 암호화폐(가상자산) 기업들에 전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CSBS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미국 전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면허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미국 40개 이상의 주에서 해당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결제 업체는 자동으로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업체들은 CSBS의 동일한 면허 규정이 적용된 단일 라이선스만 취득하면 된다.

CSBS의 동일 라이선스 대상은 웨스턴 유니온, 페이팔, 코인베이스, 리플 등 78개 기업들이다.  핀테크와 암호화폐 업체의 구분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40개 주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이어서 이번 라이선스 제도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통화감독청(OCC)의 브라이언 브룩스 회장 대행은 “CSBS의 이번 시도는 미 전역의 주 법률과 인허가 제도에 기초해,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본질적인 난제를 완화시킨다”며 “통일된 규제 프레임워크만이 완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SBS는 “40개 주는 이 프로그램의 시작점이지 종착점은 아니다”라며 “이번 변경 조치는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