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라이트코인 벌자”…라이트코인 기반 블록체인 RPG 게임 출시

litecoin mining

독일 게임 회사가 라이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RPG 게임을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칩소프트(CipSoft) 스테판 보글러 최고경영자(CEO)는 라이트코인 설립자 찰리 리와 ‘라이트브링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브링어’는 라이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롤플레잉 판타지 게임이다.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을 게임 전반의 인터랙션에 활용한 대중적인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보글러는 이번 게임이 완전히 탈중앙화됐다고 설명하며 “게임에의 접근권은 사용자들이 최소한의 라이트코인을 들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브링어’ 이용자들은 라이트코인의 노드(node)가 되는 셈이다.

해당 게임은 ‘라이트코인 수도꼭지(Litecoin faucet)’ 기능을 포함한다. ‘라이트코인 수도꼭지’는 일부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게임에) 양도할 의향이나 능력이 없으면 무료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라이트코인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그는 “게임에서의 모든 행동이 라이트 블록체인 상에서의 거래 활동”이라며 “당신이 훌륭한 플레이어라면 ‘라이트브링어’는 당신에게 라이트코인을 주는 식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내 모든 무기와 캐릭터, 아이템이 라이트코인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프라이빗 키가 유출되지 않는 이상 모든 기술은 안전하고 탈중앙화된다. 킵 소프트는 유명도와 저렴한 거래 수수료 때문에 라이트코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코인이 게임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아타리(Atari)는 라이트코인 재단과 손잡고 향후 출시할 비디오 컴퓨터 시스템(VCS)에 라이트코인 지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