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본격적인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 모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을 개발한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가 “비트코인(BTC)이 상승 단계로 들어갈 시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플랜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금, 은 등 다른 자산들과 달리 2019년 시계열 분석 모델을 따라야 한다”며 “비트코인이 상승 단계에 들어갈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까지 28만8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S2F version 1 update. This is the 2019 time series model on historical BTC data only (no gold, silver, diamonds, real estate data used). You see the jump in model value at the halving (white line) and corresponding drop in S2F multiple / model error (white dots). Time to go up. pic.twitter.com/qIjiXfbmCx
— PlanB (@100trillionUSD) September 14, 2020
그는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반복적인 흐름을 보여왔다”며 “지금은 규모적인 단계적 상승을 시작하기에 적기”라고 짚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프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냈다. 그는 “시장 주기를 비교해보면 현재 상황은 2016년과 비슷하다”며 “2020년과 2021년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장기간 완만하고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f you'd like to compare periods and market cycles, the current state of the market is comparable to 2016.
Slow upwards grind, with long sideways consolidation periods.
In 2016, several were seen.
In 2020, 2021, it's likely we'll see that too.
Bullish.$BTC pic.twitter.com/LYcNKXMasj
— Crypto Michaël (@CryptoMichNL) September 14, 2020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