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블록체인 활용 16억弗 상당 정부채권 판매 성공

THAILAND

태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16억 달러 상당 정부 채권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한 주 동안 500억 바트(약 16억 달러) 상당의 저축채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부 채권 발행 매커니즘 구축과 운영비 절감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했다. 중앙은행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16억 달러 상당 채권을 매각하는 테스트를 거친 셈이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다음 행보에서는 인프라가 모든 종류의 정부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재무부는 지난달 16억 달러 상당 저축 채권으로 얻은 자금은 정부 재정적자를 충당하는 데 쓰일 것으로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태국 재무부는 국영 크룽타이뱅크 블록체인 지갑을 활용, 642만 달러 규모 저신용 국채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채권 시장을 블록체인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