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캐피탈 창업자 “디파이, 향후 5년 이내 BTC 넘어설 것”…”현재는 걸음마 수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창업자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가 향후 5년 이내 비트코인(BTC)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 창업자는 “디파이는 비트코인보다 100배나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모어헤드 창업자는 “현재 디파이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며 “전통 금융 분야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이미 디지털 금이자 효과적인 부의 저장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상승 잠재력은 (디파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판테라캐피탈은 알트코인 펀드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최근 몇 달 사이 디파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상황이 반전됐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판테라캐피탈의 디지털 자산 퍼드는 올 초 실적에 비해 123% 상승했다.

한편, 유럽 리서치사 디젠은 지난 7월 “앞으로 더 많은 전통 금융기관들이 디파이의 특징을 알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글로벌 4대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딜로이트, KPMG, 언스트앤영(EY)이 디파이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