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프로토콜 ‘스시스왑’ 창업자, 프로젝트에 3만8000 ETH 반환…”사과하고 싶다”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 스시스왑의 창립자 쉐프 노미가 3만8000 이더리움(ETH)을 프로젝트에 반환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쉐프 노미 창립자는 “나로 인해 문제가 된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이같이 전했다.

쉐프 노미는 “압박감 속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나쁜 결정을 내렸다”며 “1400만 달러 상당의 ETH를 모두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커뮤니티가 나를 원조 개발자로서 얼마나 자격이 있는지 결정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노미 창립자가 스시 토큰 일부를 ETH로 전환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앞서 그는 FTX의 샘 뱅크먼 프라이드 창업자에게 스시스왑의 제어권을 이전하며, 1만8000 ETH을 현금화한 바 있다.

노미 창립자는 “앞으로 스시스왑의 논의와 기술적 구현에만 참가할 것”이라며 “통제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거버넌스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스시스왑은 계속 진화했으면 좋겠다”며 “스시스왑의 성공 사례는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들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