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량, 올들어 250% 증가…’디파이 열풍 효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량이 올 들어 2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불고 있는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열풍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코인메트릭스의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급증한 USDC의 발행량은 최근 2개월 동안에만 80%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USDC의 시가총액은 현재 18억 달러 가량으로, 전체 시총 순위 16위에 오른 상태다. 올 초 USDC의 시가총액은 5억20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같은 성장세는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에 온램프를 제공 중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USDC 외에도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규모가 함께 성장 중이다.

일례로, 올해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DAI는 현재 연 초 대비 700% 가까이 증가하며, 이달 초 사상 최대치인 3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의 BUSD와 후오비의 HUSD 발행량 또한 올 들어 725%와 50% 증가했다. 각각 2억5500만 달러와 1억44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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