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금 상관관계, 사상 최고 수준 도달…”BTC 회복 랠리 시사?”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메트릭스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과 금의 60일 상관관계가 0.5를 상회하는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두 자산 간의 상관관계는 지난 7월 초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화되며 급격히 강화됐다. 달러 약화가 비트코인, 금 등의 공급이 제한된 자산가치의 상승을 이끌었단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번 결과가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며 “향후 비트코인이 1만 달러로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가 지난 4일부터 가파른 조정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5일 연속 1만 달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자산 투자플랫폼 이토로의 사이몬 피터스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의 BTC 가격 하락은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조만간 바이어들이 다시 개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의 1만 달러 방어와 온체인 지표에서 강세 신호들이 보이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회복 랠리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0일(한국시간) 16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날 대비 1.81% 상승한 약 1만338 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