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인거래소 비트플라이어 “신규 고객 중 20대 비중 가장 높아”…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신규 고객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플라이어가 539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비트플라이어는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규 고객들 중 20대는 30%가 넘는 수준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20대 비율이었던 18%의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30대, 40대, 50대와 60대 비율은 모두 2년 전에 비해 하락했다.

비트플라이어의 나시무라 켄이치 마케팅 매니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 젊은층 유입의 한 원인”이라며 “이들은 주요 글로벌 지수가 폭락한 후 전통 증시의 대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20대들이 은퇴할 시점 연금이 생활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조사가 있다”며 20대가 유독 비트코인 투자에 많이 나서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