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방글라데시 최초 ‘블록체인 송금’ 선보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방글라데시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방글라데시의 첫 블록체인 크로스보더 송금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송금 서비스는 방글라데시 모바일 은행 플랫폼 업체 비캐시(bKash), 말레이시아 송금 사업자 밸유(Valyou)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 앤트 파이낸셜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앞서 앤트 파이낸셜은 2018년 블록체인 송금 시스템의 핵심 파트너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지정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방글라데시 송금 서비스가 상용화 직전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조만간 밸유와 비캐시 고객에세 서비스를 출시한다. 말레이시아의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밸유를 거쳐 방글라데시 비캐시 월렛 보유자에게 소득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기금을 결산하고 규제를 승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탠다드차타드 방글라데시의 나세르 에자즈 비조이 최고경영자(CEO)는 “송금 서비스는 방글라데시 경제와 수백만명의 부양가족을 이끄는 주요 견인차”라며 “매일 24시간 즉시 송금 시스템 출시로 송금 과정이 보다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달 방글라데시에서 의류 수입회사 비엘라텍스 주식회사에게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을 발행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