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미국 경쟁법’ 청문회 10일 개최…”블록체인 경쟁력 강화”

블록체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 청문회가 개최된다.

8일(현지시간) 미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오는 10일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 위원회에서 ‘미국 경쟁법'(American COMPETE Act)과 관련된 청문회가 개최된다.

앞서 바비 러시, 케이시 맥모리스 하원의원 등의 12명의 후원자는 새로운 법안인 ‘생산성이 더 높은 신흥 기술 경제국으로서의 미국 경쟁력 강화법(미국 경쟁법)’을 발의한 바 있다. 미국이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원이 표결한 첫 법안이 될 전망이다.

바비 러시 미국 하원의원은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등의 기술은 인류의 지평을 넓힌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정보를 교환하고 주변국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국을 이기는 것을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의 핵심 내용은 ‘미국 내 블록체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 ‘전세계에서 미국 사업부문의 입지를 선진화하기 위한 국가전략’, ‘해외 참여자들로부터 블록체인 시장을 확보하는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는 법률’의 4가지다. 블록체인 외에도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등의 신흥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